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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진달래장학마을 위챗그룹에서 황광호 회장님이 올린 글과 사진입니다.

존경하는 회원님 안녕하십니까.

료녕성 두 학교에서 아래와 같이 5명학생 신청서 보내왔습니다.

료녕성잉커우시학교(营口) 4명, 료녕성료양시학교(辽阳) 1명 이고 회원님들께서 보새고 보귀한 의견주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흑룡강신문사 진종호기자님 소개로 흑룡강성학강시라북현조선족학교 (鹤岗市萝北县) 3명 학생 신청서 접수하였고 간략한 학교소개 보내드립니다.

흑룡강성학강시라북현조선족학교(鹤岗市萝北县)는 가목사 동쪽으로 러시아 변경하고 접하고 있으며 1927년 최용건장군이 설립한 95년된 력사깊은 학교입니다. (최용건장군은 황표학교 교관으로 주은래총리하고 같이 혁명하였고 1972년 조선 부주석으로 당선, 1976년 사망) 학강시 유일한 조선족학교 라북조선족학교는 소학교부터 고중까지 민족교육을 하고 있다고 하며 지금까지 견지하여 왔다는 자체가 놀랍고 기쁜일이기도 합니다.

2000년도에 라북현 조선족인구가 6천명였고 지금은 엄청 줄었겟는데 아직도 고중까지 교육한다는건 놀랍고 감동이고 , 라북조선족학교 선생님들이 참 대단하고 고맙고 존경스럽습니다.

황광호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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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ga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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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되지 않는 조선족사이트, 그 사이트들의 활약과 실종을 기록해갑니다. 사이트는 사라지지만 조선족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늘 이 순간도 있음에 감사하며 풍요로움을 기록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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